Sunday, September 1, 2013

중국 영화 4대 명포는 미국 회계 기준의 개념을 따른 영화인가요?




중국 영화 4대 명포는 미국 회계 기준을 따른 영화인가요?

미국 회계 기준 GAAP (Generally Accepted Accounting Principles)의 목적은 기업체나 기관들의 재무 회계가 투명하고 (transparent) 일관성(consistent)이 있도록 하는 데에 있습니다. 1) 그러면, 이 미국 회계 기준과 영화4대 명포(大名捕)2) 무슨 연관성이 있을까요?
잠깐 간단한 줄거리를 요약하면, 4 명의 출중한() 무협 고수(일부는 초능력자)로 이루어진 수사관()들이 신후부 라는 정부 수사 기관에 모여 위조 지폐 사건을 해결하려고 한다는 내용입니다.

2012년 중국 영화이며, 영어로는 The Four로 번역되어 나왔습니다. 주요 등장 인물들로는 등초(냉혈) 3), 유역비(무정) 4), 정중기(추명), 예성(철수) 4명의 수사관들과 이 들을 이끄는 신후부의 수장 황추생(제갈정)입니다.  시대적 배경은 잘 모르겠습니다. 영화 중에 추명인지 철순지 현대에서 입고 있는 외투 옷과 모자를 입고 쓰고 있어서, 이 것이 시대극인지 현대물인지 헸갈렸었지만, 그려려니 하고 보았습니다.

영화의 시작은 냉혈이 육선문이라는 수사 기관에서 신후부라는 또 다른 라이벌(rival) 수사 기관을 감시하기 위해 위장 이적하는 것으로 초반의 줄거리를 이어 갑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3 명의 무협 고수 수사관들과 신후부 수장 제갈정 5)을 만나고, 위조 지폐 사건에 휘말립니다. 영화 막판에는 냉혈 본인의 의지와 육선문 수장의 허락으로 신후부로의 완전 이적을 결심합니다. 이렇게 해서 신후부를 중심으로하는 4 명의 무협 고수 수사관이 (大名捕) 탄생하게 됩니다. 6)

그런데, 냉혈은 왜 자신이 속해있었고, 좀 더 권위적이고 출세 길이 열려 있는 육선문을 버리고, 보다 작은 조직인 신후부로 옳겨 갔을까요? 물론 사랑의 감정을 느낀 무정 때문이기도 하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신후부의 투명한 운용 방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냉혈이 놀란 것은 신후부내의 모든 정보는 내부의 모든 사람 들에게 개방되어 있어서 비밀이 없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영화 속에서 냉혈과 추명은 신후부 내의 정보 서고에 아무나 접근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랍니다. 특히 냉혈은 육선문과 비교되는 제갈정의 투명하고 일관적인 신후부 운용 방침에 심리적으로 많이 흔들리고 신후부로 동화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 4대 명포의 신후부 운영 방침이 미국 회계 기준의 목적인 투명성을 연상시키게 만들었습니다. 8)

아무리 잘 만들었고 구색이 잘 갖추어 진 법 체제나 조직이라도 이 것을 운영하는 사람들의 집행 의지나 실행 능력이 없으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없는 법이지요. 또한 이러한 일관적이고 투명한 실행 원칙 들이 조직원 들의 소속감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고 생각할 수 있게 하는 영화이었습니다. 7)

출처 1) FASB home page: www.fasb.org
     2) Film poster: Wikipedia
추가 정보3) Deng Chao (): 영화 적인걸 1에도 수사관역으로 나왔습니다.
추가 정보4) Liu Yifei (刘茜美): 성룡과 이연걸 주연의 Forbidden Kingdom에도 등장합니다.
개인 의견5) 4대 명포 영화 속에서 X-Men 그룹을 이끄는 Xavier 교수를 연상시킵니다.
개인 의견6) 고수 4 명이라는 점에서 미국 영화 Fantastic Four를 떠 오르게 합니다.
개인 의견7) Hardware 도 중요하지만, 이를 운용하는 Software 도 중요합니다.
개인 의견 8) 영화는 시각적인 표현을 많이 사용하는 전달 매체인 관계로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고 보는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과 해석을 가져 오게 하는 것 같습니다.

9) 참고: 영화와 회계에 관련된 또 다른 이야기들은 07/07/13 11/09/13, 01/01/14, 04/28/14에 포스팅한 저의 블로그를 보시기 바랍니다.

10) 이 포스팅은 개인적 블로그이지만, 혹시 이 쪽 포스팅 글들을 게재하실 때에는 Raymond accounting. Blogspot.com 이라는 인용 출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11) 질문 사항이 있으면,raymondacctaxblog@gmail.com 로 메일주십시요

Friday, August 23, 2013

집을 팔 때 생긴 매매 차익은 얼마까지 세금으로 납부해야 하나요?



독신(single)일 경우에는 $250,000 이며, 부부 공동 세금 신고(joint return with spouse)의 경우에는 $500,000까지 매매 차익 금액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나머지 차익 금액은 자산 이득으로 신고해야 합니다.

다만 최소 2년 동안 해당 주택에 거주하고 있었어야만 매매 차익 금액을 면제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매매하는 해당 주택이 단지 주거 목적이 아니라 임대용(rental) 또는 세금 신고자의 두 번째 집(2nd Home) 일 경우에는 매매 차익 금액 한도액 $250,000/$500,000 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한 주의해야 할 점은, 매매 차익 금액 한도액 적용으로 주택 이득 금액이 면제되었더라도, 주택 매매 내용을 Form 8949에 신고해야 합니다. 만약에 이득 한도액을 넘어선 매매 차익이 생겨났을 경우에 이 이득 금액을 자산 이득으로서 Form 1040, Schedule D에 신고해야 하며, 주택 매매 내역을 위와 마찬가지로 Form 8949에 등록해야 합니다.

반대로 집을 팔았을 때 손해가 났을 경우에는 개인 재화의 거래로 취급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손실은 공제 받을 수 없습니다.





1) 출처: IRS Publication 523


2) 개인 세금 보고에 필요한 서류 와 유의 사항에 대한 글은 01/18/14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3) 한국에 월세 임대 소득이 있는 분들은 09/20/14 포스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4) 이 포스팅은 개인적 블로그이지만, 혹시 이 쪽 포스팅 글들을 게재하실 때에는 Raymond accounting. Blogspot.com 이라는 인용 출처를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5) 질문 사항이 있으면,raymondacctaxblog@gmail.com 로 메일주십시요